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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싸이커스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세계관의 아이콘인 '트리키(TRICKY)'가 준비한 튜토리얼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싸이커스만의 가능성, 좌표를 찾기 위해 시행착오 속에서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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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싸이커스는 데뷔 앨범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미국 ‘빌보드 200’ 75위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등 총 7개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수민은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고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음악을 하려고 한다"면서 "빌보드 순위에서 조금만 더 욕심을 내고 싶다. 조금만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게 노력하고 싶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현우는 "앞으로도 많은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고민하고 있다. 좋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은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 ‘트라이얼 앤 에러(웨어어바웃츠)(Trial And Error(whereabouts))’, ‘레드 선(Red Sun)’, ‘슈퍼칼리프래질리스틱(Supercalifragilistic)’,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까지 총 6곡이 담겨 있다.
한편 싸이커스는 8일 오후 2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를 발매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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