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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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주 3회씩 우유가 배달된다. 특히 우유가 집 앞에 쌓이면 시와 읍면동주민센터가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시는 우유 배달로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면서 고독사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유 배달을 통해 생활밀착형 돌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뜻한 움직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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