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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식품의약국(FDA)이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회사 덱스콤(Dexcom)의 스마트폰 연동 혈당 측정기 '스텔로 글루코스 바이오센서' 시스템 사용을 승인했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스텔로 글루코스 바이오센서는 15분마다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하며 각 센서는 최대 15일 동안 착용이 가능하다. 해당 장치는 저혈당 진단을 받거나 인슐린 처방에 의존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나 발병 위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FDA는 이 장치에 대해 "모든 사람이 동등한 조건에서 의사를 찾기 어려운 만큼 이러한 시스템이 중요하다"라며 "치료와 웰빙을 가정환경으로 옮겨 건강 형평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시스템 허가 배경을 밝혔다. 스텔로 글루코스 바이오센서는 올여름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많은 기업에서 '비침습 혈당 측정'을 자사 제품에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매체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해당 기술이 애플워치의 기능 중 하나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야심찬 목표에 불과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더불어 FDA는 비침습적 혈당 측정기는 신뢰할 수 없으므로 사용을 주의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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