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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만화와 웹툰

"오컬트 인기 잇는다" 박태준만화회사 신작 웹툰 '룸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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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종교 '일각교' 시설에서 벌어지는 오컬트 스릴러

'수라의 도시' 악수 작가 신작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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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웹툰 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신작 오컬트 스릴러 웹툰 ‘룸비니’를 연재한다. 신흥 사이비 종교의 이면을 소재로 ‘파묘' ‘선산’ 등 오컬트 장르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7일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7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한국형 오컬트 신작 웹툰 ‘룸비니’를 연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룸비니’는 모종의 목적을 가진 신흥 종교 ‘일각교’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시설 룸비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오컬트 스릴러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보육원을 전전하던 ‘영도’는 낙원이라 불리는 ’룸비니’에 들어가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일각교’의 수장 ‘자운 스님’과 그를 추종하는 선생님들의 지독한 교육과정을 겪으며 이내 그곳은 낙원이 아닌 지옥임을 깨닫는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수라의 도시’ 악수 작가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신흥 사이비 종교의 이면과 초자연적 현상을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작화로 팬덤을 형성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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