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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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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도 넘는다…메가 히트 '범죄도시4' 4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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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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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 메가 히트 시리즈가 돌아온다.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내알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국내 개봉일 고지와 함께 공개 된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4세대 빌런으로 새롭게 등장한 백창기의 압도적 존재감을 확인 시킨다.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온라인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두 사람의 상반되는 옷차림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범죄자들을 뿌리 뽑기 위해 한국에서 발로 뛰는 마석도의 두꺼운 가죽 재킷과, 그와는 정반대 되는 빌런 백창기의 얇은 옷차림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범죄를 저지르는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그가 움직이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범죄 스케일을 암시하는 한편, 국경을 넘나드는 거대한 범죄를 소탕하려는 마석도의 업그레이드 된 수사까지 예고한다.

또한 시리즈 컴백을 알리는 "싹 쓸어버린다"는 문구 역시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하다. 마석도에게는 나쁜 놈들과 범죄를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로, 백창기에게는 자신을 방해하는 건 무엇이든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범죄 소탕에 진심인 마석도와 전투력과 흉악함을 모두 갖춘 빌런 백창기의 대립 구도가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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