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험지’ 수원 찾는 한동훈…시장·거리서 시민 만난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5일 오전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출처 =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경기 수원시를 찾아 내달 치러질 제22대 총선 표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 수원 영통구청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한다. 이후 못골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 간담회를 하고, 정자시장과 권선구 금곡동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보수 험지’로 분류되는 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개 지역구 모두 승리한 곳이다.

이번 총선에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수원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정)가 후보로 나선다.

박재순 예비후보와 김원재 예비후보가 경선 중인 수원무 후보는 오는 9일 결정된다.

한 위원장은 오는 8일에는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로 향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충남 천안시를, 전날은 충북 청주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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