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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과일은 구경만…사진 찍고 왔어요" 저소득층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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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특히 먹을 것들 중심으로 오르는 물가는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옵니다.

장보기가 무섭고 값이 훌쩍 뛴 과일은 아예 엄두도 못 낸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임태우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윤동오 씨.

윤 씨가 저녁거리로 사 온 음식 재료를 살펴봤습니다.

콩나물 1천300원, 김 1천 원, 상추 1천500원어치가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