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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북 해킹조직 '김수키', 북한전문기자 노렸다…메일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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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 뉴스에서 북한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는 안정식 기자가 얼마 전에 이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간담회에 참석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보안업체에 확인한 결과, 그 메일은 북한의 해킹 조직이 보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리포트 보시고 궁금한 점 더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21일, 국회입법조사처 A 조사관 명의의 메일 한 통이 회사 이메일로 왔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준비한다며 참석을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메일에는 A 조사관 명함까지 첨부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