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고거래 앱에 올라온 명품 시계를 사겠다며 만나자고 한 뒤에 물건만 가지고 그대로 달아났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무 살 친구 사이었습니다.
JIBS 김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초록색 작은 상자를 건네받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여성이 황급히 뒤쫓아 보지만, 남성은 금세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200여 미터를 내달린 이 남성은 택시까지 잡아타고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중고 물품 직거래 앱에 올라온 명품 시계를 사겠다고 접근한 뒤, 제품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며 갖고 달아난 겁니다.
이 시계는 중고 시세만 1천900만 원이나 되는 제품입니다.
중고거래 앱에 올라온 명품 시계를 사겠다며 만나자고 한 뒤에 물건만 가지고 그대로 달아났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무 살 친구 사이었습니다.
JIBS 김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초록색 작은 상자를 건네받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여성이 황급히 뒤쫓아 보지만, 남성은 금세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200여 미터를 내달린 이 남성은 택시까지 잡아타고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중고 물품 직거래 앱에 올라온 명품 시계를 사겠다고 접근한 뒤, 제품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며 갖고 달아난 겁니다.
이 시계는 중고 시세만 1천900만 원이나 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