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제육볶음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000원짜리 휴게소 제육볶음 근황' 등의 제목의 글이 확산했습니다.
글쓴이는 1만 3천 원짜리 휴게소 제육볶음이라는데, 휴게소 음식을 안 먹어봐서 잘 모른다며, 이거 식기와 받침대 포함인 거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눈에 봐도 양이 적어 보이는 제육덮밥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하다' '이건 선 넘었다' '휴게소 음식도 서민이 접근 불가한 영역으로 간다'는 등 비난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휴게소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4,50%를 가져가기 때문에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안 좋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만 3천 원은 너무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실제 지난해 8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물가가 2년 사이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매년 5~6%씩 오르는 휴게소 음식 가격은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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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제육볶음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000원짜리 휴게소 제육볶음 근황' 등의 제목의 글이 확산했습니다.
글쓴이는 1만 3천 원짜리 휴게소 제육볶음이라는데, 휴게소 음식을 안 먹어봐서 잘 모른다며, 이거 식기와 받침대 포함인 거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눈에 봐도 양이 적어 보이는 제육덮밥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