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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 "美 증시, 거품은 아니지만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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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출신 CNBC 방송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현지 시간 5일 최근 미국 증권시장 흐름이 '거품'은 아니지만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짐 크레이머는 이날 뉴욕 증시 약세장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크레이머는 "증시가 약세로 출발한 후 출발 시점보다 더 하락한 채 마감해 지난해 11월 상승 랠리 이후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며 정점으로 보이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테슬라가 중국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고 애플도 올해 들어 6주간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24% 급감하고 있다며 악재에 직면한 애플과 테슬라 상황도 지적했습니다.

크레이머는 "증시가 정점에 이르면 하락할 이유가 없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모든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정점에선 주가 하락에 특별한 이유가 필요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CNBC는 관련해 정점은 주가가 기업의 본원적 가치를 넘어서는 경우이고, 거품은 주가가 신고점까지 올랐다 곧바로 하락할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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