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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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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권향엽, 김혜경 수행하지 않아…가짜뉴스 퍼뜨리기 위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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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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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권향엽 예비후보의 사천 논란과 관련해 "가짜뉴스를 퍼뜨리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천 논란이 불거졌는데 절대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권향엽 후보가 김혜경 여사의 수행부실장을 역임했다는 것을 가지고 사천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논란이 제기된 이후에 당시 선대위 직책을 받은 것을 확인해 보니까 실제 배우자를 수행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후보가 출마하게 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가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된 데 대해 "실제적으로 여성 후보가 경쟁력이 좀 뛰어났고 또 실제 당내 적합도 조사에서 공개하기에는 부적절하지만 크게 격차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내에서 여성 후보가 없다며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이같이 지정했다고 했습니다.

경기 하남갑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단수공천되자 당원들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선 "추 전 대표는 투쟁력과 조직력이 검증된 분"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상대로 폭압과 폭주를 견제하고 심판하는 데 누구보다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은 경쟁력이 없어 서울 중·성동갑 전략공천에서 배제했냐는 질문엔 "네임밸류가 있는 분이니 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보다는 강세가 약한 보통에 있는 강세 지역 가서 선전해 주십사 (송파갑 출마를) 요청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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