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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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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볼트업'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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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트렌드코리아 참가…'안심-UP'·'케이블-UP' 충전시스템 전시

뉴스1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사진은 EV트렌드코리아에 마련된 볼트업 전시부스 조감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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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이날 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과열·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 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시간으로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가 달린 충전기, 충전 중 문제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 등을 전시장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지난해 개발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기'로 현장에는 실물이 설치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존 주차장 바닥에 설치되는 형식이 아닌 천장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충전 단자의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한다.

특히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적은 전기 용량으로 총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로드밸런싱' 기술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한화 포레나' 단지에 최초 설치될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EV트렌드코리아 참여는 볼트업의 경쟁력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미래를 함께할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볼트업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충전 인프라 부족과 안전에 대한 염려로 구매를 주저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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