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아내 비서 공천 의혹은 가짜뉴스...법적 조치"

YTN
원문보기

이재명 "아내 비서 공천 의혹은 가짜뉴스...법적 조치"

속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경찰 조사 종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 배우자실 부실장을 지낸 권향엽 후보의 단수공천을 두고 아내 비서를 공천했다는 여당 의혹 제기는 조작·왜곡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5일) 서울 영등포구 현장 긴급 기자회견에서 권 후보는 자신과 아내 모두 아무런 개인적 인연이 없는데 어떻게 '사천', 즉 사사로운 공천이라고 공격하느냐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는 인내했지만, 앞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거나 이에 의존해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여당과 정부, 그리고 대통령까지도 모두 법적 조치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천이니, 측근 공천을 했다고 하는데 자신의 측근 중에 공천을 받은 게 누가 있느냐면서 오히려 자신 측근이라고 불이익 받고 공천 배제된 사람이 훨씬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천 시스템에 따라 탈락의 고통을 겪는 의원들이 많지만, 당원과 국민이 볼 땐 새살과 새순이 돋는 거 아니겠냐면서 마치 부당한 탄압이 가해진 것처럼 조작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