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오늘(5일) 서울 영등포구 현장 긴급 기자회견에서 권 후보는 자신과 아내 모두 아무런 개인적 인연이 없는데 어떻게 '사천', 즉 사사로운 공천이라고 공격하느냐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는 인내했지만, 앞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거나 이에 의존해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여당과 정부, 그리고 대통령까지도 모두 법적 조치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천이니, 측근 공천을 했다고 하는데 자신의 측근 중에 공천을 받은 게 누가 있느냐면서 오히려 자신 측근이라고 불이익 받고 공천 배제된 사람이 훨씬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천 시스템에 따라 탈락의 고통을 겪는 의원들이 많지만, 당원과 국민이 볼 땐 새살과 새순이 돋는 거 아니겠냐면서 마치 부당한 탄압이 가해진 것처럼 조작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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