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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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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 통계, 2년 연속 통계청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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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 일관성 등 5개 차원 70개 평가지표서 98점 획득

조민호 이사장 “북한이탈주민 현실 진단 적극 노력할 것”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남북하나재단(이하 재단)은 재단이 매년 발표하는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통계가 통계청의 2023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최고 등급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남북하나재단)


통계청의 자체품질진단 평가지표인 ‘정확성, 시의성ㆍ정시성, 비교성·일관성, 관련성, 접근성ㆍ명시성’ 등 5개 차원의 70여개 평가지표에서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는 2017년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제437001호)로 승인받았다. 국가승인통계는 통계청의 표준화된 통계작성 절차를 준수하고 정기적인 품질진단과 평가 시스템의 관리를 받아 안정성과 신뢰도를 공인받은 통계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보 접근의 한계로 조사대상자 선정이 어려운 조사환경 속에서 재단의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통계는 전체 북한이탈주민 특성으로 일반화 가능한 수준의 유일한 통계이다.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는 정부·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북한이탈주민 정책 입안, 지원사업 개발, 사업효과성 검토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와 강의 기초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조민호 재단 이사장은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애쓴 그동안의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현실 진단과 지원 욕구 변화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고품질의 통계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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