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 X50 울트라는 뒷면이 인조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125W 유선 충전 및 50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4500암페어시(mAh)배터리를 탑재했다. 여기에는 4나노미터(nm)의 스냅드래곤8 3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모토로라의 모회사인 레노버가 후원하는 포뮬러1 자동차가 경주하는 모습이 등장, 새로운 핸드셋의 속도를 보여주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모토 X50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정렬이 눈에 띄었으며, 스마트폰 내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일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모토 X50 울트라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모토로라 엣지50 프로'로, 북미에서는 '모토로라 엣지 플러스 2024'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모토로라는 지난해 4분기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선정되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업체에 대항하기 위해 저가형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플래그십 분야로 돌아와 삼성, 애플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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