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매달 어떻게 감당하나요"…이자 부담에 자영업자 한숨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껏 높아진 금리가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계와 상인들의 빚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빚이 빚을 부르면서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자영업자들도 많습니다. 고금리, 고물가에 씀씀이가 줄다 보니 내수 부진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10년 넘게 의류 도매업을 해온 50대 자영업자 A 씨.

코로나 위기 속 정책 자금 대출 1억 3천만 원과 금융기관 두 곳에서 신용 대출 4천만 원을 더 받았더니 다중채무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