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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평양 주재 조정관 임명...코로나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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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제기구 관계자가 들어갑니다.

유엔본부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난 1일 신임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으로 조 콜럼바노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국제기구 직원이 북한에 입국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했고, 2021년을 마지막으로 국제기구 직원들이 모두 북한을 떠났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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