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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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40명보다 110명 늘린 150명으로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다.
4일 울산대 관계자는 "현재 의대 전임 교원은 631명이다"라며 "의대 재학생 1명당 교원 수 3명 정도로 충분한 교원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증원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울산대병원 등 3개의 수련 병원도 가지고 있어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 품질 저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울산대는 현재 동구 한마음회관 등을 의대 교육, 실습실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025년 3월부터 수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울산대는 앞서 지난 1차 수요 조사 당시 80∼110명 정도의 의대 정원 증원을 신청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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