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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악플러들에 맞서는 글로벌 스타들, 악의적 비방에 ‘법적대응’ 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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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명성이 높아질수록 그들을 향한 악의적 비방과 악플의 수도 함께 증가한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 시 되고 있으며, 많은 해외 스타들도 이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응 전략은 다른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장윤정, 이찬원, 양지은을 비롯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4일 공식 발표했다.

매일경제

스타들의 명성이 높아질수록 그들을 향한 악의적 비방과 악플의 수도 함께 증가한다. / 사진 = MK스포츠


소속사는 온라인상의 SNS 및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글들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민형사상의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것.

해외 유명 인사들도 악플러들을 법적으로 대응하기는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영국의 가수 아델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린 출판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며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법적 조치는 악의적인 비방이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예시가 되었다.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는 사례도 많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대응이 그것이다. 소셜 미디어는 스타들이 직접 악플러들에게 응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가수 데미 로바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판자들에게 당당하게 맞서며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직접적인 대응은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퍼뜨리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또한, 많은 스타들이 온라인 상에서의 긍정적인 대화를 장려하고 악플에 맞서기 위해 공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의 배우 엠마 왓슨은 성 평등과 사이버 불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유엔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속사는 지난해부터 자체적인 모니터링과 팬들로부터의 제보를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시한 네티즌들에 대해 수차례 고소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악성 게시물이 여전히 다수 확인됨에 따라, 회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며, 이와 관련하여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많은 스타들이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팬들과 직접 대화하며, 악플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팬들로부터의 지지를 독려한다. 이러한 소통은 팬들과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악플에 대한 집단적인 대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스타들은 악플이 개인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며,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많은 경우, 스타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들의 방법을 팬들과 공유한다. 이는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 문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해외 스타들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 연예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악플과 악의적 비방에 맞서는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지원과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온라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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