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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 4∼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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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착륙하는 F-15K 전투기
(서울=연합뉴스)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첫날인 4일 한미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공군 제11전투비행단 122대대 소속 F-15K 전투기가 경기 평택시 공군 오산기지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2024.3.4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한미 공군이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첫 '쌍매훈련'을 4∼8일 실시한다.

공군에 따르면 훈련은 미 7공군 산하 제51전투비행단이 있는 공군 오산기지에서 진행된다.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 총 20여대가 참여한다.

양국 공군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가상 적기와 순항미사일을 요격·격추하는 방어제공임무(DCA·Defensive Counter Air)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고 양국 간 최신 전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1997년부터 실시해온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이다.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훈련을 통해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우호를 증진한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을 포함해 올해 총 8차례의 쌍매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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