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졸업생들이 23일 광주시 전남대학교 학동캠퍼스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학년도 의과대학 제72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마친 후 졸업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2.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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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정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수요조사를 4일까지 진행중인 가운데 광주에서는 전남대 최대 50명, 조선대 45명 수준을 신청할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조선대에 따르면 현재 의과대학 정원 125명에 45명을 추가한 총 170명을 이날 교육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비해 전임교원 충원과 교육시설 개선 절차에도 나선다.
단체 접수된 의과대학 학생 휴학계 수리 여부는 향후 논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대 50명을 추가한 의대 정원을 이날 교육부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의대 정원은 현재 125명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막판 조율을 마치고 교육부에 증원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국립대의 경우는 추가된 인원을 교육할 수 있는 교수 충원과 시설 확대 문제가 교육부에서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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