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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이정재의 케미가 다시 한번 빛날 예정이다.
4일 정우성과 이정재가 처음 호흡을 맞춘 작품인 '태양은 없다'가 오는 1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패기 넘치는 20대 청춘들의 좌절과 희망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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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은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이정재와 정우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돈 아니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 믿는 무명 복서 ‘도철’(정우성)과 흥신소에서 심부름을 하면서도 사설탐정 같은 거라며 허세를 남발하는 물질만능주의자 ‘홍기’(이정재)의 모습과 명대사 “내가 인생 막장이냐?”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무모한 열정만 넘치던 방황하는 20대 청춘들 날것의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또한 한 프레임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우라를 뿜어내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투샷 장면들은 '태양은 없다'에서 만나 지금까지 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명불허전 케미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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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없다'는 최근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감독으로 등극한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정우성과는 '비트'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한 작품이다. 고독한 10대 청춘의 불안한 내면을 그린 '비트'의 세계관을 ’버디 액션‘ 장르로 확장한 작품이자 한국 영화에서 ’버디 무비‘의 시초격으로 평가받는다. 큰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극장 개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태양은 없다'는 오는 13일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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