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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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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개봉 첫 주에만 2263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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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듄’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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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가 11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지난 1일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등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한 동시에 1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1억 7천만 달러(약 2263억 원) 수익을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듄: 파트2’는 북미 개봉 첫 주 8150만 달러(약 1084억 원) 수익을 기록하며, 2024년 북미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다.

전편 ‘듄’의 북미 오프닝 수익 4100만 달러(약 546억 원)에 약 2배에 가까운 오프닝 스코어이자 ‘웡카’ 북미 오프닝 수익 3900만 달러(약 519억 원)를 가뿐히 넘어서며 주연 티모시 샬라메 출연작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해 냈다.

국내에서도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삼일절 연휴를 포함해 누적 관객수 82만 797명을 모으며, 300만 관객을 돌파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의 개봉 첫 주 관객수(78만 6720명)를 훌쩍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2024년 개봉 외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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