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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최악의 발목 상태, 수술해야 하는 심각 상황” 김호중 건강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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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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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발목 건강 적신호 판정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트바로티’ 김호중이 4년 만에 ‘미운 남의 새끼’로 돌아왔다.

김호중은 이날 늘 문제였던 왼쪽 발목을 진료받기 위해 정형외과를 찾았다. 김호중은 자기공명영상(MRI)에 이어 엑스레이 촬영까지 더해 정밀진단을 받았다. 김호중은 의사를 만나 “왼쪽 발목이 늘 안 좋았다”라며 “발목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불편함을 털어놨다.

의사가 김호중의 발목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김호중은 “발목이 깃털 같다. 너덜너덜하다”라며 “무대에서 운동화 신는 경우가 거의 없다. 정장 입는 시간이 많다. 구두 신고 2~3시간 공연하면 얼음찜질해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

의사는 “발목이 삐면서 부딪히면 뼈가 자라나게 된다”라며 “발목 인대가 안 좋은데 염증 반응이 계속해 발생했고, 뼈들이 자라나 서로 충돌을 일으켜 아픈 것이다. 최악의 상황으로 가면 관절이 닳아서 잘 못 걸을 수도 있다”라고 진단해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의사는 “인대가 늘어나서 왼쪽 발목이 17도나 벌어져 있다. 운동해서 발목이 딴딴한 사람들은 3~4도밖에 안된다”라며 “MRI를 봐도 발목에 물이 굉장히 많이 차 있다. 나이가 만 32살인데, 32살의 발목이 아니다.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해 모벤져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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