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8000만 달러 오프닝 기록…흥행 신드롬 예고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작자 타냐 라푸앵트,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콜먼, 티모시 샬라메(왼쪽부터)가 뭉친 '듄: 파트2'가 지난 1일 북미를 시작으로 여러 국가에서 개봉함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이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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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듄: 파트2'가 압도적 흥행 수익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4일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지난 1일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함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262억 원) 수익을 거뒀다.
앞서 '듄: 파트2'는 북미 개봉 첫 주 8150만 달러(한화 약 1084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2024년 북미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을 달성했다.
또한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으로 활약한 '웡카'(3900만 달러)의 북미 오프닝 수익을 가뿐히 넘어섰고 전편 '듄'(2021)의 북미 오프닝 수익(4100만 달러)의 2배 가까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달 28일 국내 개봉한 '듄: 파트2'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삼일절 연휴 기간을 포함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82만 797명을 동원하며 '웡카'의 개봉 첫 주 관객 수(78만 6720명)를 뛰어넘고 2024년 개봉 외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렇게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듄: 파트2'가 꺾이지 않는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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