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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이 직접 참여한 '바람의 세월'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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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이 직접 참여한 '바람의 세월'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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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피해자 아버지의 아카이브 다큐멘터리가 베일을 벗는다.

영화 '바람의 세월(문종택·김환태 감독)'이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이 비극적인 참사를 알리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동분서주해 온 10년의 세월을 담은 아카이브 다큐멘터리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정면을 향한 카메라와 단단한 손으로 그것을 움켜쥐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중심이 되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감과 이에 대비되는 노란색 포인트들이 각 숫자에 얽힌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아버지의 3654일 5000여 개의 영상"이라는 카피 문구와 더해져 오랜 세월 많은 영상을 찍어온 카메라의 무게감이 전해진다. 또한 영화 제목인 '바람의 세월'은 힘 있는 굵은 글씨로 쓰인 가운데 '바람'이라는 글자가 마치 바람에 흩날리듯 디자인돼 있어 바람에 얽힌 이야기를 더 알고 싶게 만든다. 오는 4월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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