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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롯데정보통신, 뉴빌리티와 보안·안전 자율주행 로봇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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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봉세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왼쪽부터),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강기혁 뉴빌리티 부대표가 28일 서울 금천구 롯데정보통신 본사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2.28./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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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개발과 시장 공략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공장·빌딩 등에서 저속 주행하며 위험 징후를 탐지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하드웨어 개발과 관련 시스템 연동 △필드 테스트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현장 물리보안 구축 데이터 공유와 IoT 기반 물리·산업안전 장치 제공을,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이동체와 로봇 운영을 맡는다.

롯데정보통신은 융합보안부문에서 물리·정보보안 컨설팅·관제·SI(시스템 통합)·솔루션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사업을 내부 전문 인력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빌리티가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보행로 통행이 가능한 소형·경량·저속 무인 이동체를 개발, 복잡한 도심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MOU를 통해 기존 컨설팅 중심의 보안 분야에서 물리보안·안전 분야까지 회사의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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