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성남시, 개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1곳 점검

더팩트
원문보기

성남시, 개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1곳 점검

속보
젤렌스키 "영토 양보, 국민투표로 우크라 국민이 결정해야"

학교, 학원가 주변 "부정·불량식품 사 먹는 일 없도록"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개학을 맞아 2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1곳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99곳과 학원가 2곳 등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시는 단속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으로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아이스크림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 영업, 성분명·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기호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오염도 검사를 한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시정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대상 업소의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