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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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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11일만 600만 돌파...천만 고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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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영화 ‘파묘’의 한 장면. 사진ㅣ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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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일~3일) 영화 ‘파묘’는 233만5931명이 관람하며 누적 603만3190명을 기록,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파묘’는 최근 하루에 100만 명씩을 추가하며 빠른 속도로 10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흐름이다.

3월 1일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한 ‘파묘’는 하루 만에 100만 명을 추가,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곧바로 600만을 넘긴 ‘파묘’는 ‘검은 사제들’(544만 명)를 뛰어넘으며 장재현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600만 돌파에 장 감독은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고 말했고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주연 배우들 역시 “600만 돌파 감사합니다!”며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물이다.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열연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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