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더 많은 꿈을 꾸면서 이뤄 나가겠다”
“아직 저를 작은 어린이로 기억해준다”
“아직 저를 작은 어린이로 기억해준다”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출신 임서원과 송민준이 ‘복면가왕’을 빛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진출한 복면 가수 4인이 솔로곡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땡땡땡학교종’과 ‘크로플’의 대결이었다. 땡땡땡학교종은 폴킴의 ‘안녕’을 애절한 감성 보이스로 열창했고 크로플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정확한 음정과 고음 가창력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출신 임서원과 송민준이 ‘복면가왕’을 빛냈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
땡땡땡학교종은 아쉽게 크로플에 졌고 복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미스터트롯2’ 송민준이었다.
음악에 대한 갈망으로 대학교를 자퇴하고 임영웅에게 한 달 노래를 배우고 가요제를 나가 1등을 한 송민준은 “‘복면가왕’ 나와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꿈을 꾸면서 이뤄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출신 임서원과 송민준이 ‘복면가왕’을 빛냈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조기 퇴근’과 ‘후크 선장’의 대결로 조기 퇴근은 뉴진스 다니엘이 부른 ‘인어공주’ OST ‘저곳으로’를 청량한 음색으로 열창했다.
후크선장은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록 스타일로 소화해내 객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조기 퇴근은 후크 선장에 졌고 정체는 ‘미스트롯2’ 임서원이었다.
임서원은 “10살에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아직 저를 작은 어린이로 기억해준다”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임서원은 ‘유니버스티켓’에 출연해, 걸그룹 유니스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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