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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일)

'데뷔 24주년' 조승우 "작품수 13개 뿐…고여있다는 느낌 받아" (요정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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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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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조승우가 뮤지컬 경력에 비해 작품 수가 적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귀하다 귀해..승우의 첫 유튜브 나들이..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조승우는 "해듬이가 없네요"라고 입을 열었고, 정재형은 "해듬이가 없어. 해듬이 (학교 갔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승우는 "해듬이 간식 사왔는데. 해듬이가 올 줄 알았는데, 제가 날을 잘못 잡았네요. 다음 기약에 보시죠"라고 농담했다.

조승우를 식탁으로 안내한 정재형은 샴페인과 시금치 새조개 볶음을 내줬다. 그는 "나는 이렇게 일찍 온다고 할 줄 몰랐다. 대구 공연이 언제 끝난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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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그저께 끝났다. 어제 서울 왔다"면서 "그냥 대구 공연하는데 '요정재형' 형님이 출연 섭외가 왔다고 해서 '그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쉬러 갔다가 와서 뭐 있을 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일찍 나온다고 해서 의아했다"고 말했는데, 조승우는 "홍보할 것도 없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집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00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조승우는 지난 1월 15일 개최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오페라의 유령'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조승우는 "그게 제가 7년 만에 한 신작이었다. 사실 제가 2000년도에 뮤지컬 데뷔를 해서 올해로 이제 24년이 됐는데, 작품 수를 세어보니까 '오페라의 유령'까지 열세 작품 밖에 안 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늘 앙코르에 앙코르, 시즌 별로 하다보니까 작품 수가 늘어나지가 않아서 고여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래서 상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사실 상을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닥터 지바고' 이렇게 세 개로밖에 (상을) 안 받았다. 연기로는 네 번째로 받은 게 ‘오페라의 유령’이고 40대가 되고 처음으로 받은 주연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때 후보가 최재림, 홍광호, 박강현, 김준수 등 쟁쟁했다. 저는 이 작품이 큰 산이었고, 제 음ㅇ역대가 아니었다. 년이 넘는 시간을 ‘오페라의 유령’에만 매달려 있었는데 상을 받으니까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회가 너무 새롭고 뮤지컬 인생에 40대로서 2막이 시작됐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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