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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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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파묘, ‘항일 오컬트’ 입소문 힘입어 삼일절 연휴 효과 톡톡 [SS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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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영화 ‘파묘’ 스틸.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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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영화 ‘파묘’가 파죽지세로 각종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항일 오컬트’ 영화라는 입소문에 힘입어 자체 최고 일일 관객수를 경신하며 개봉 10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2일 83만 22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8만 1156명에 달한다.

‘파묘’는 개봉 사흘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나흘째 200만을 넘어섰다. 1주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열흘째에 500만 고지를 정복했다. 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자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K오컬트 장르의 대가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파묘’는 부잣집의 의뢰로 ‘파묘’ 작업에 나선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의 이야기다.

무속인 화림 역을 연기한 배우 김고은의 신들린 굿판이 화제를 모았고 주인공들의 이름이 독립운동가 이름과 같다는 항일코드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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