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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월)

'세작' 위기 직면한 신세경…종영 앞두고 긴장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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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tvN 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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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신세경이 드라마 종영을 하루 앞두고, 최종 보스급 위기에 직면해 시청자에 긴장감을 안겼다.

신세경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 15회에서 기대령으로서 청나라에 갈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함은 물론, 자신의 성별이 알려진 '강희수'로 분해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박예영(동상궁 역)이 조정석(이인 역) 독살이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화들짝 놀라 영취정으로 향했다. 신세경은 조정석을 가슴 아프게 바라봤고, 안타깝게 여겼다. 이어 이신영(김명하 역)에게 영부사가 역모제안 했던 얘기를 그에게 전했고, 자신이 직접 전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러다 신세경은 조정석이 자신 때문에 박예영이 죽은 것 같다고 고백하자, "동상궁은 전하께 벌을 받을 것이 두려워 자결한 것이 아닙니다. 용서받을 것을 알았기에 자결한 것입니다. 전하의 비밀을 알고 있으니 자기가 죽어야 전하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을겁니다"고 나지막이 말했다.

신세경은 이신영과 따로 만나, 세자를 지키려는 조정석의 진심을 전했고, 친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난관을 타개하려 했다. 신세경은 "나으리가 나서면 세자 저하가 위험해질 것이고, 전하께서도 그것은 윤허하지 않으실 겁니다"고 걱정했다.

또한 신세경은 영취정에서 "세자 저하를 위해 전하께서 얼마나 큰일을 하셨는지 이제는 이해하고 있으니까요"라며 이신영 역시 복수심이라는 미혹에서 벗어났음을 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마음이 편치 않은 조정석을 보고는 "전하께서는 오랜 시간 오늘만을 위해 사셨습니다. 몸과 마음 모두 힘들고 아픈 것을 애써 잊고 지내오셨을 것이니 허탈하고 두렵지 않으시다면 오히려 그것이 이상한 것입니다"고 토닥였다.

극 말미 신세경은 김서하(민상효 역)를 통해 자신에게 진짜 시련이 닥쳤음을 알았다. 먼저 청나라 예친왕이 자신과 바둑을 두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어붙어 고심하는 상황이 펼쳐졌고, 다음으로 왕대비전에서 자신의 진짜 성별을 알게 돼 연이어 시련이 닥쳤다. 결국 굳은 표정으로 궁궐 후원을 나서던 신세경은 한상궁 일행으로부터 왕대비전으로 끌려가게 됐다. 신세경은 왕대비전이 준비한 당의와 진귀품에 당황했고, 반지를 빼며 “송구하오나 전하의 기대령으로 족합니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끝내 강제로 탈의를 하려던 찰나 조정석이 나타났다. 두려움으로 눈물이 차올랐던 신세경은 모자의 모습을 지켜보며 극이 끝맺었다.

신세경은 15회에서 조정석의 편에 든든히 힘을 실어주며 지혜로운 모습을 보였고, 얽힌 정치적 실타래를 풀어갔다. 이전보다 온화해진 무드로 해피엔딩을 맞이할 일만 있을 듯했지만, 끝내 기대령으로 청나라로 언제든 보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자신의 진짜 성별이 왕대비전이 알게 되면서 걱정과 두려움의 감정을 실감나게 살렸다. 매회 마다 열연하며 시청자를 미혹시킨 신세경이 마지막엔 어떤 엔딩을 맞을지 종영 본방을 기대케 했다.

한편 신세경이 출연하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3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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