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구호품 받으려는 군중에 무차별 총격"…유엔 긴급회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받으려 몰려든 주민 100명이 넘게 숨지고, 7백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는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병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전쟁과 봉쇄로 굶주림에 지친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이, 구호품을 실은 트럭으로 몰려듭니다.


그런데 이때 총소리와 함께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