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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비리 알렸지만 돌아온 건 "배신자"…내부고발자의 '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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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익을 위해 부조리를 고발한 뒤, 오히려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저희가 어제(29일) 전해 드렸습니다. 이들은 법적 처벌뿐 아니라 배신자라는 주변의 시선과, 또 보복도 견뎌내야 하는데요.

먼저 이대욱 기자가 그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기자>

충남의 한 대학교의 태권도 학과 교수들은 지난 2008년부터 제자들에게 수많은 자격증을 발급해 줬습니다.


[이흥한/태권도 학과 졸업생 : 다 합해서 1박 2일 식으로 (수업했어요) (아 마술이랑 레크리에이션이랑 합쳐서 1박 2일 수업하고 2개 자격증을 같이 준 거예요?) 총 3개의 자격증을 한꺼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