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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제주 해상서 1명 사망·2명 실종…높은 파도에 구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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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제주도 남쪽에 있는 마라도 근처 바다에서 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배에 탑승한 선원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는데, 높은 파도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한가운데 어선 한 척이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높은 파도가 계속되며 배 안의 생존자 확인 작업도 쉽지 않습니다.

사고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아침 7시 24분.

이틀 전 조업에 나섰던 서귀포 선적의 근해연승어선인 33t급 A호가 전복된다는 신고였습니다.


[사고선박 승선원 : 파도를 막 맞아서 배가 45도 정도 기울었는데, 한 번 더 맞으니까 90도로 기울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