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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개막전 13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하는 전북현대와 2023년 전북에게 우위를 점했던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선수들을 공개했다.
전북과 대전이 1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4위(16승 9무 13패 승점 57)로 시즌을 마친 전북과 8위(12승 15무 11패 승점 51)로 마친 대전이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 2023시즌 세 차례 만났다. 대전이 1승 2무로 근소하게 우위에 있다. 전주성에서의 양팀 맞대결은 9승 12무 8패로 전북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북은 특히 홈 개막전에서 12년 째 지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한 번도 못 이긴 대전을 상대로 13년 연속 개막전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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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김정훈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정태욱, 홍정호, 김태환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이영재와 박진섭이 지키고 측면은 한교원과 문선민이 맡는다. 최전방에는 이규동과 티아고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정민기, 이재익, 안현범, 정우재, 맹성웅, 송민규, 이동준, 이준호가 대기한다.
대전은 3-5-2 전형으로 맞선다. 이준서 골키퍼를 비롯해 아론, 홍정운, 이정택이 백3를 구축한다. 중원은 김한서와 이순민, 김준범이 지키고 윙백에 박진성, 강윤성이 나선다. 최전방에 구텍과 레안드로가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이창근, 임덕근, 오재석, 주세종, 이동원, 이현식, 김인균, 호사, 김승대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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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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