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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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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전북vs대전, 개막전부터 '티아고 더비' 빅뱅...뜨거울 삼일절 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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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시작부터 뜨거운 매치가 열린다.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은 3월 1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전북은 승점 57을 얻으며 4위에 위치했고 대전은 승점 51만 획득하며 8위에 올랐다.

작년 전북은 실망스러웠다. 김상식 감독 아래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김상식 감독은 떠났고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부임했다. 페틑레스쿠 감독도 기대 이하였다. 파이널B 추락 위기까지 내몰렸다가 겨우 파이널A에 올라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외인 농사가 처절하게 실패했기에 하파 실바, 아마노 준, 안드레, 구스타보를 모두 내보냈다. K리그에서 검증이 된 티아고 에르난데스를 영입했고 윙어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공격진을 추가했다. 이재익, 이영재, 김태환, 권창훈, 전병관을 영입해 필요 포지션에 선수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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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 2차전을 치르며 이미 시즌을 시작했다. 티아고, 이영재 등 신입생들 활약이 좋았고 송민규, 김진수와 같은 기존 자원들도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이었다. 전북은 1라운드부터 원래의 전북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

대전은 시작은 돌풍이었다. 광주FC와 더불어 승격 팀 돌풍을 일으키며 K리그에 또다른 재미를 줬다. 인상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엄청난 관중 동원 능력도 보여줬다. 2라운드 로빈 들어 수비가 무너지더니 점차 승점을 잃었고 파이널B로 내려갔다. 안정적으로 잔류했지만 초반에 워낙 좋았기에 기대감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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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을 맺은 이민성 감독은 파이널A를 넘어 ACL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대전은 티아고, 마사, 이진현, 김영욱, 전병관, 조유민 등이 이적을 해 타격이 있었다. 김승대, 홍정운, 김준범, 박진성, 아론, 이순민, 이정택을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티아고 빈자리는 돌아온 구텍과 새롭게 영입한 호사로 메울 생각이다.

지난 시즌 대전은 전북에 패하지 않았다. 첫 경기에선 2-1로 이겼고 이후 2경기에서 2-2, 1-1로 비기면서 1승 2무를 거뒀다. 대전이 근소 우위이긴 하나 항상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기에 이번에도 예상하기 어렵다. 대전에서 전북으로 간 티아고가 1라운드부터 전 소속팀을 만나 '티아고 더비'라는 이름도 붙고 있다.

확실한 목표를 갖고 시작하는 두 팀의 맞대결로 시즌 시작부터 전주성은 뜨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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