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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컴백' 김선호 "내 치부 드러내야..받아들인 후 진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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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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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선호가 롤모델 선배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거의 연기관을 전했다.

29일, 퇴근길byPDC 채널을 통해 ‘배우 김선호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라며 배우 김선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 김선호. 관객들 눈물바다로 만든 그는, 화답하듯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연극을 끝냈다.

사실 데뷔는 드라마 아닌 연극으로 데뷔한 김선호. 김선호는 “사실 배우 오만석 선배, 연출감독으로 처음 만나 정말 많이 배웠다배우로 기본자세를 많이 알려주셨다”며 “드라마 매체를 하기까지 과정, 선배들의 도움이 있었다 선배들이 해줬던 한마디, 가르침으로 깨우쳤다”고 했다. 김선호는 “지금의 제가 된 것, 앞으로 발전해야겠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김선호는 “오디션 보는게 재밌었다 운이 좋은 케이스”라며 오디션의 신이라고 하자 “그땐 그랬다”고 했다.요령 좀 알려달라고 하자 김선호는 “오디션은 일단 들어가는 순간부터 평가된다 나란 배우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김선호는 “사실 배우생활 반대하지 않았다 고등학생 때 연기한다고 했을 때 하라고 하셨다”며“아들이 꿈이 있는건 좋은 것 같다고 하셔, 누구보다 꿈을 응원해주셨다 그 뒤로도 아무 말씀 없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선호는 “이번 공연도 보러오셨다 어느 날, ‘김과장’ 이란 드라마 오디션을 봤다 드라마 준비로 더 수입이 없을 때, 근데 바가지 머리가 바보같다고 해, 지금은 자랑스러워하신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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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의 취미를 물었다. 운동보다 수다떠는 걸 좋아한다는 그는 “평지 걷는걸 좋아한다차승원 선배도 너 친구 업지? 라고 묻더라,많이 없다고 했다”며 “본인도 그렇다고 했다 본인과 비슷하다더라 선배에게 많이 얘기듣고 친해졌다”’고 했다.

롤모델 선배는 누구인지 묻자 김선호는 배우 오만석의 날카로운 분석력에 대해 언급,배우 김소진의 우아함과 배역의 소화력을 배운다고 했다. 그는 “연기할 때 만약 그 배우라면 어떻게 연기했을까 상상한다 그게 진짜 도움이 된다 자신의 틀을 깰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병헌, 송강호 선배를 상상해도 새로운 걸 발견하게 된다”고 했다.

무엇보다 김선호는 “누군가에 인정받고 사랑받으려면 나의 치부도 나의 장점도 정확하게 바라봐야해,내 장점을 모르는 사람은 소비될 수 없다”며 “다 잘하면 좋지만 그 중에서 정확하게 뭐를 잘하고 어떤 것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깨달으려고 노력해 고통스럽지만 안 되는 부분 받아드리고 인정하려 한다”고 했다. 김선호는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시작이었다 어릴 때부터 나에게 연기 기회가 세번 주어지면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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