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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스브스픽] "대학병원 수술 거부에 아기 유산"…정부 조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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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이 불거진 가운데 임신부 한 명이 병원에서 수술을 거부당해 아기를 유산했다는 피해를 신고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출산이 임박한 여성 A 씨는 산도, 즉 아기가 나가는 통로의 이상이 생겨 서울의 모 대학병원을 찾아 수술받으려 했지만, '수술할 여력이 없다'고 거부돼 다른 병원을 찾던 가운데 유산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이런 상황이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인해 벌어졌다며 신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