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영화계 소식

'듄2', '파묘' 못 넘었다…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SF 대작 '듄:파트2'(이하 '듄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2'는 개봉 첫날인 28일 전국 15만 2,950명을 모았다.

'듄2'는 개봉 전 '파묘'와 예매율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첫날 맞대결에선 '파묘'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파묘'는 같은 날  38만 3,983명을 동원해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31만 2,355명.

'듄2'의 오프닝 성적은 전편의 첫날 성적(6만 명)에 비해 250%나 높았다. 이미 흥행세에 불이 붙은 '파묘'와 만났기에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 못했을 뿐 영화의 경쟁력은 전편에 비해 훨씬 높음을 알 수 있는 스코어였다.

영화의 특성상 특수관 관람을 선호하는 비중이 높아 현장 예매에선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 등의 특수관은 이미 매진 행렬이다. 영화의 완성도가 워낙 높아 입소문을 통한 장기 흥행을 노려볼 만하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야, 오스틴 버틀러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 스타의 모든 것! [스브스타]
▶ 스타 비하인드 포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