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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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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듄2' 개봉에도 압도적 1위…331만 손익분기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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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파묘' 천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38만460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31만297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이 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가 개봉했음에도 1위를 지키면서 적수 없는 '파묘'의 시대임을 완벽하게 확인 시켰다.

특히 이로써 '파묘'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330만 명을 가뿐하게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삼일절과 함께 개봉 2주 차 주말 성적이 얼마나 터질지 영화계 안팎의 주목도가 높다.

물 오른 신드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한편 이 날 개봉한 '듄: 파트2'는 오프닝 스코어 15만2950명으로 2위 출발을 알렸다. '웡카'가 그 뒤를 이으면서 티모시 샬라메의 두 작품이 나란히 톱3 안에 랭크됐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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