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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박서진, 침몰사고 겪은 부모님에 '배 선물'…"6천짜리, 현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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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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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어부인 부모님에게 배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고향인 경남 삼천포를 방문했다.

박서진은 집에 오자마자 부모님의 배를 살펴봤다. 자신이 데뷔 이후 번 돈으로 선물한 배였다. 그는 "새 배를 사드리기에는 1억원이 넘어가서 중고로 6000만원을 주고 샀다"고 뿌듯해했다.

다만 박서진은 배가 잔고장이 많다며 "아빠가 처음으로 본인 배를 가진 거라 너무 신났던 바람에 꼼꼼하게 안 봤다. 고장이 많이 나고 배도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 은행 대출을 받아 배를 빌렸는데, 이번엔 제 돈으로 순수하게 현금으로 산 거니까 (기뻐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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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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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부모님께 서운한 점도 있다고 했다. 그는 "집을 지어드렸을 때는 그렇게 안 좋아하셨다. 그런데 배를 사드리니까 부모님이 차례대로 전화가 왔다. 집보다 배를 먼저 해드렸어야 했나"라고 했다.

MC 김지혜가 "부모님이 평생 뱃일을 하셨으니까 배를 선물로 받았다는 게 얼마나 좋으셨겠나"라고 하자, 박서진은 과거 부모님이 탄 배가 침몰해 크게 다칠 뻔한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배를 새로 갈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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