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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장기 집권" 반발에 물러난 이장…들통난 쇠구슬 보복,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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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진천에서 어디선가 날아든 쇠구슬에 가게 유리창이 여러 장 부서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그 마을의 전직 이장이었습니다.

왜 그런 건지 CJB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진천군 덕산읍의 한 술집입니다.

지난 25일 아침, 밖에서 차량 한 대가 천천히 지나가는 순간 갑자기 유리창의 한 부분이 깨집니다.

그런데 파손된 창, 한 개뿐이 아닙니다.

옆에도 그렇고, 바로 옆에도 똑같습니다.


상가에는 아직 선명한 구멍이 남아 있는데, 이 쇠구슬이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