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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배현진 습격' 중학생 "언론 관심 받으려고"…계획·공모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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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갑자기 공격했던 중학생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우발적으로 그랬던 거라고, 경찰이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하거나 다른 사람과 공모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돌덩어리로 습격했던 중학생 A 군.

전담 수사팀을 꾸려 한 달 넘게 수사를 벌인 경찰은 A 군의 우발적 범행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A 군은 사건 당일 평소 좋아하던 연예인 지망생이 해당 건물 식당에 예약한 사실을 알고 사인을 받기 위해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변을 배회하던 A 군은 우연히 배 의원을 만났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