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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백지영, 과거 사생활 유출 피해 심경…"나를 단단하게 만든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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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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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과거 사생활 유출 피해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에서는 백지영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돌아봤다.

이날 백지영은 “엄청 원망했다. 벌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공백이 6년이었다. 데뷔하자마자 1년 5개월 만에 그 사건이 있어서 그 이후로 ‘사랑 안해’ 나올 때까지 6년이 걸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한테 제일 좋은 면 중 하나가 잘 잊어버린다. 하나님이 저에게 그 망각의 은혜를 주셨다. 그 시간이 이제는 감사함으로 남았다”라며 “6년 동안 갈 데가 없으니 매일 안무실을 갔다. 그때 춤이 엄청 늘었다. 그때 제 인간관계 중에서 쭉정이는 날아가고 딱 알곡 같은 사람들만 제 주위에 남았다”라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저는 그 일이 이후에 어지간한 일에는 놀라지 않는다. 그리고 어지간한 일에 불안하지 않고, 어지간한 일에는 상처 안 받는다”라며 “그때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시는 기간이 6년이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가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라며 “그래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 때까지 어떤 노력이라도 하겠다는 마음밖에 없어서 그냥 앞만 보고 갔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1999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0년 사생활 유출 피해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 2013년에는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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