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오후 4시 17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으나 운전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해당 차량은 주행 중에 폭발음이 발생한 뒤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승용차 운전자가 화재 사고 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분석해 운전자의 행적을 살피고 있다"며 "음주 운전과 범죄 연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사진=시청자 송영훈 제공)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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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오후 4시 17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으나 운전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