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5·18 정신 헌법 전문 명기에 앞장설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18 당시 언론보도 실상 자료집·언론인 강제해직 진상 규명도 추진

연합뉴스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구성원들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이하 '80년해언협')는 28일 정기총회를 열어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명기에 앞장서는 한편 5·18 당시 언론보도 실상 자료집 출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언론 관련 단체가 이런 내용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80년해언협은 전했다.

이 단체는 신군부에 의한 언론인 강제 해직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 회복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한종범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상임대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80년해언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종범(1980년 동양방송 해직) 대책위원장을 상임대표로, 현이섭(〃 현대경제 〃) 김재홍(〃 동아일보 〃) 신연숙(〃 한국일보 〃) 대책위원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감사로는 이춘욱(〃 중앙일보 〃) 위원을 선임했다.

80년해언협은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언론인들이 1984년 3월 창립한 언론 단체다.

sewon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